-
MB도 "그 정도야?" 놀란 박영준의 4년 추적
파이시티 인허가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7일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. 이상득 의원 보좌관에서 출발해 이명박 정권에서 ‘왕차관’으로 불렸던 그가 지금은 권력의
-
불법 사찰 피해자 김종익 횡령 항소심서 형 높아져
수천만원의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‘민간인 불법 사찰’ 피해자 김종익(57) 전 KB 한마음 대표에게 법원이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. 법원은 또 김 전 대표의 횡령과
-
박영준 출국금지 … 불법사찰에 연루
박영준(52·사진)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2008년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연루된 혐의가 일부 포착돼 검찰에 의해 최근 출국금지된 것으로 확인됐다. 이에 따라 그동안 교착상태에
-
장진수에게 4000만원 준 이동걸 소환 조사
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장진수(39) 전 국무총리실 주무관에게 변호사 비용 4000만원을 전달한 이동걸(51·사진)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
-
불법 사찰 재수사 진짜 ‘몸통’ 겨누나
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이어 이명박 정부 핵심 실세인 박영준(52)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과정에 연루된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찰의 재수사가 분수령을 맞게
-
이인규 구속된 날 … 박영준, 최종석 ‘차명폰’에 전화
박영준(52)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(차관급)이 민간인 불법사찰 혐의로 이인규(56)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이 구속된 직후 최종석(42·구속) 청와대 행정관의 ‘차명폰(속칭
-
[사설] 불법사찰 수사, ‘몸통’ 규명에 달렸다
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덮고 있던 베일이 한 겹씩 벗겨지고 있다. 2010년 6월 사찰 의혹이 나온 직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K·C비서관이 이영호 전 고용노사비서관에게 증거인멸을
-
민정수석실서 사찰 증거 없애라 … 이영호에게 요구
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15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진경락(45)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이 지난해 2월 중앙징계위원회에 “청와대 민정수석실의 K, C비서관이 L
-
곽노현, 17일 항소심선 어떤 판결 받을까
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17일 오전 10시30분 서울고법에서 열린다. 곽 교육감은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고 석방
-
류충렬 “5000만원은 작고한 장인이 마련” … 검찰 측 “너무 턱없는 진술 … 어이가 없다”
류충렬청와대의 민간인 불법 사찰 개입 의혹을 폭로했던 장진수(39)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(옛 주사)에게 50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진 류충렬(56) 전 국무총리실
-
[시론] 민간인 사찰 파문의 교훈
한희원동국대 교수·법학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국무총리실 산하 ‘공직윤리지원관실’이 국민들을 상대로 광범위하게 첩보를 수집했다고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. 과연 그 진정한 교훈은
-
“공직지원관실 창설 멤버 이영호가 사실상 다 짰다”
2008년 중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설립 과정에 참여했던 당시 총리실 고위 관계자가 최근 검찰에서 “당시 공직윤리지원관실 창설 멤버는 이영호(48)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
-
"MB 정권초 '노무현 사람' 80명 퇴출 공작"
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노무현 정부 때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의 약점을 잡아 사퇴 압박을 가했다는 증언이 나왔다.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조직적으로 ‘노무현 정
-
위기의 권재진 “지금은 말 아낄 때”
권재진 법무부 장관(왼쪽)이 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로스쿨 졸업생 출신을 포함한 첫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고 있다. 오른쪽은 길태기 법무부 차관. [김성룡
-
420건 MB정부 작성 … 노 정부 2200건은 거의 경찰자료
민주통합당과 KBS새노조(제2 노조)가 현 정부의 불법 사찰 자료라고 밝혔던 2619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. 청와대와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중 약 420건은 현 정부의 국무총리
-
특수본 설치 거부한 검찰 “사즉생” … 이영호 영장
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일 이영호(48)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. 이 전 비서관은 최종석(43)
-
2003년 총리실 조사심의관실, 집권당 김영환 의원 사찰
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의 몸통을 자처했던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지난달 3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본지가 입수한 총리실 조사심의관실 문건.
-
“참여정부 때도 사찰했다” … “당시 적법한 활동만 했다”
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은 1일 “참여정부(노무현 정부) 시절 국무총리실 조사심의관실(공직윤리지원관실의 전신)에서 다수의 민간인, 여야 국회의원 등을 사찰한 사실이 드러났다”고 말했
-
최금락 “2006년 넉 달간 유력 대권후보 사찰” 문재인 “책임 가리려는 비열한 물타기다”
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문건과 관련해 청와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. [김경빈 기자] 4·11 총선의 최대 이슈
-
영남 인사로 채워진 공직윤리지원관실
2008년부터 진행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사찰은 불법과 합법 사이를 넘나들었다. 관련 규정상 공직사회 비위첩보나 동향 파악이 주 업무였지만 자주 ‘선(線)’을 넘었다. 직
-
"청와대서 행패 '왕비서', 대통령과 수시로…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자신이 총리실 자료 삭제를 지시한 ‘몸통’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
-
돌고 도는 불법사찰과 손 봐주기
“누군가와 전화할 때마다 ‘3인 통화’라는 마음으로 대화한다.”50대 중반의 A씨는 고위 공직자 출신이다. 며칠 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으로 화제가 옮겨갔
-
공식 선거운동 첫날 … 총리실 사찰 문건 3000페이지 폭로
국무총리실 소속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이 4·11 총선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.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다.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은 30일 “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
-
KBS 새노조 - 장진수 - 이재화 ‘공조’ … 총선용 기획 폭로
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(가운데)이 30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불법사찰 관련자료를 공개하고 있다. 왼쪽은 서초을에 출마한 임지아 후보. [뉴시스] 2600여 건의 불법 사찰 내용이